휴가를 휴가라 부르지 못 하고
'프리랜서가 되면 마음대로 휴가를 떠날 줄 알았지...' 네... 그렇습니다... 저는 프리랜서가 되고 수입만 생기고 나면 아무 때나 원하는 곳으로 훌쩍 떠날 수 있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였죠 ㅠ 365일 24시간 대기조 같은 느낌이랄까요...? 언제든 일이 들어오면 Yes, I can do! 를 외치며 일을 받고 마감을 하고 나서도 혹시 모를 수정 요청을 대비해 외출할 때 항상 노트북을 끼고 다닙니다^^;; 그래서 저에겐 일이 없는 날이 유일한 휴가라고 볼 수 있죠 ㅎㅎ 그런데 이런 휴가(a.k.a. NO 일감)는 항상 갑자기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여행을 미리 계획할 수가 없습니다 ㅠㅠ 저의 사정을 잘 모르는 친구들은 '그럼 그냥 잠깐 일을 안 받으면 되잖아?'라고 하지만 그것은 아니..
2021. 5. 26. 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