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번역 1년 차
영상 번역 일을 하며 힘든 순간이 있을 때마다 "딱 1년은 버텨보자!"라고 다짐했었는데 어찌어찌해서 벌써 1년을 넘겼네요 ㅎㅎㅎ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사계절을 이 일로 먹고살아봤다는 것에 굉장히 만족감을 느낍니다 +_+ 1년 차 후기로 대단한 걸(?) 쓰고 싶었는데 아무리 곰곰이 생각해 봐도 특별한 것이 없었네요 ^^;; 삶이 아주 잔잔한 파도마냥 흘러갔습니다ㅎㅎ 그나마 유일한 변화는!! 번역 일이 거의 1년동안은 영화만 들어왔었는데 얼마 전부터 드라마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둘 다 자막을 번역하는 거니 똑같을 것 같았지만 성격이 굉장히 달랐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영화 번역이 조금 더 제게 잘 맞는 것 같습니다 ㅎㅎ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모두... 벼락치기로 시험을 쳤던 습관 때..
2020. 9. 24.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