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움은 너와 나의 몫
제가 쓴 자막을 보고 또 보고 계속 다시 보다 보면 나중엔 말투가 어색한지 안 어색한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이럴 때마다 X톡으로 물어보는 고정 친구가 있는데요. 원래 무슨 작품 속 대사냐 영화 제목이 뭐냐 이런 걸 묻지 않는 친구라서 (친구는 일반 회사원입니다ㅎㅎ) 전혀 생각지도 못했는데 . . . . 두둥 . . . . 친구가 제가 한 작품을 보았습니다 ㅎㅎㅎㅎ 물론 잘못된 건 없습니다만! 친구도 시청자로서 볼 수 있는 것이죠, 맞습니다... 그러나 왜 이렇게 부끄러운 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친구는 왜 같이 부끄러워하는 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 작품 속에서 사랑이야기가 나오면 저는 캐릭터의 성격에 맞게 닭살스러운 멘트에 맞게 번역을 하는데 사실 현실 생활 속 저의 말투는 거의 ..
2021. 1. 17.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