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r는 ㄱr끔 눈물을 흘린ㄷr ☆
2020. 11. 17. 17:21ㆍ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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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 직업의 여러 가지 장점 중
가장 최고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날이 좋을 때는 되도록 커피숍 창가 자리에 앉아
노트북으로 일을 하려고 합니다.
(나름 외출한 기분을 내려고요 ㅎㅎ)
며칠 전에도 날이 좋아 노트북을 싸들고 커피숍으로 향했습니다!
달달한 커피와 케잌을 시키고
영상을 보며 상큼하게 번역을 정주행하고 있었는데
초반부터 감정선 건드리기 있기, 없기...?
저 같은 분이 또 있을지 모르겠지만...
사실 저는 번역하다가 눈물을 훔칠 때가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일을 하고 있는 것이지만
내용이 너무 슬프면 눈물을 그렁그렁 달고 타자를 칩니다 ㅋㅋㅋ
그런데 이번 작품은 시작부터 제 눈물샘을 건드리네요 ㅠ
카페에서 덩치도 큰 제가 눈물을 글썽이면
다들 이상하게 볼까봐 잠시 이어폰을 빼고
창밖을 보며 진정(?)을 한 뒤
다시 이어폰 꽂고 멈춘 부분으로 돌아갔는데
또다시 눈물이 그렁그렁 ㅠㅋㅋㅋㅋㅋ
으휴...ㅋㅋㅋㅋ
나이가 들며 눈물이 많아진 탓일까요?ㅋㅋ
이거 감정 배제하는 법은 어디서 배우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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