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2019. 12. 11. 12:51ㆍ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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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이 지나면
제가 드디어 영상 번역가가 된 지
딱 6개월이 됩니다!
지금까지 저는 노트북 하나로
집에서 혹은 카페에서
사부작사부작 작업을 했었습니다.
다른 영상 번역가님들이나
도서 번역가님들께서
큰 모니터와 좋은 마우스, 키보드를
쓰시는 모습을 종종 보았지만
저는 아무것도 구매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저를 믿지 못해서입니다 ㅋㅋㅋㅋ
프리랜서 번역가로 살겠다며
딱 다짐은 했었지만
막상 아무도 저를 찾지 않으실 수도 있고
저도 일을 시작하고 나서
저와 안 맞다고 느낄 수도 있기 때문에
주변 기기를 구매하기가
망설여졌거든요.
그래서 저는 1년 딱 버티면서
이 일이 정말 좋고 계속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그때 아낌없이 투자를 하자!!
이런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생각지도 못하게!!
모니터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짝짝짝
지인 찬스를 써서
임시로 사용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좋은걸...
제가 왜...
이제 다시는 노트북 화면으로
못 돌아갈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일단 화면을 테스트 하기 위해
넷플릭스를 틀어보았는데요....
다 모르겠고 이 큰 화면으로
일단 미드 한 편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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