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모털엔진>, 움직이는 도시들의 전쟁

2018. 12. 14. 16:58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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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모털엔진 > 후기

 

  

  

 

 

 

 

   

모털엔진 ( Motal Engines, 2018)

 

액션, 모험, SF/ 2018. 12. 05 개봉/ 128분/ 미국/ 12세 관람가

 

크리스찬 리버스(감독)/ 헤라 힐마(헤스터 쇼 역)/ 로버트 시한(톰 내츠워디 역)/ 

 

휴고 위빙(테데우스 발렌타인 역)/ 지혜(안나 역)/

 

스티븐 랭(슈라이크 역)/ 프랭키 애덤스(야스미나 역)

 

콜린 살몬(처들리 포머로이 역)/ 조엘 토벡(시장 역)

  

 

 

 

 

 

 

 

  내용 요약 ( 스포 살짝 있어요 )

 

 

" 미래에는 도시 전체가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견인도시가 등장하게 된다.

 

여러 견인 도시 중 가장 탐욕스러운 거대 도시 '런던'은

 

세상에서 가장 강한 도시가 되기 위해

 

다른 도시들을 사냥한다.

 

다른 도시의 식량과 무기를 빼앗고 사람들을 자신의 도시로 전입시킨다.

 

그리고 '런던'으로부터 세상을 지키려는 '저항세력'이

 

활동을 시작한다.

 

숨겨져 있던 공중 도시 '에어헤븐'은

 

'런던'을 막고 평화로운 지구를 만들 수 있을까. "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뒤에 영국 국기 그림이 그려진 거대한 것(?)이

 

'런던'이라는 도시 입니다.

 

앞에 열심히 연기를 뿜으며 도망가는 것이

 

다른 작은 도시들 입니다.

 

영화 <모털엔진>의 스토리는 오랜만에

 

참 참신한 스토리였습니다!

 

각 도시가 움직인다니요!!

 

 

 

 

 

여러 도시가 평화롭게 모여 있다가

 

'런던'이 오는 바람에 연기를 내뿜고 도망갈 준비를 하느라

 

혼비백산한 모습입니다 ㅠ

 

 

 

 

 

혼비백산한 소도시와는 다르게

 

거대도시 '런던'의 시민들은 이렇게 환호성을 지르며

 

도시헌팅을 재밌는 구경거리 마냥

 

즐깁니다 ㅠㅠ

 

이 장면에서는 다시 옛날 시대로 돌아간듯한 느낌이 들었었습니다.

 

서로 전쟁을 하고 땅과 먹을 것을 빼앗던 ㅠㅠ

 

 

 

 

 

 

<모털엔진>의 주인공 헤스터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모습입니다.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고의로 '런던'에 탑승합니다.

 

 

 

 

 

 

왼쪽에 보이는 남자주인공 '톰'은 사실 '런던'의 시민으로

 

반견인도시를 외치는 일명 '저항세력'을

 

잡아들여야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러나 '런던'의 몇가지 의문점을 알게되면서

 

'저항세력'의 편에 서게됩니다.

 

 

 

 

 

고철로 만들어진 '슈라이크'의 등장은

 

영화<모털엔진>의 원작소설을 읽지 않았던 저에게는

 

갑작스러운 존재였습니다.

 

인간들만 싸우는 미래 도시 전쟁영화인줄 알고

 

감상하고 있다가

 

고철로 만들어진 로보트 같은(?) 사람이 뿅하고 나타나서

 

주인공을 괴롭히고 난리가 났으니....^^;;

 

하지만 영화 후반부에 가면

 

왜 저렇게 화가 나있었나 다 의문이 풀리게 됩니다 ㅎㅎ

 

 

 

 

그리고 아~~주 반가운 얼굴 '지혜'입니다 ㅎㅎ

 

팔은 안으로 굽는다지요...

 

한국 사람이 나온다니 왜이렇게 반갑고

 

기분이 좋던지요 ㅎㅎㅎㅎ

 

영화속에서는 '안나' 혹은 '바람꽃'으로 불린답니다 ㅎㅎ

 

위기에 처한 주인공들을 도와줄

 

아주 중요한 수호신같은 역할입니다!

 

이 분은 원래 연기자가 아니라 가수셨다고 하시니

 

정말 팔방미인이신듯 합니다!

 

앞으로 더 흥하시길 바랍니다 +_+

 

 

 

 

 

'에어헤븐'에 모여있는 '저항세력'의 모습입니다.

 

다른 도시들을 사냥하고 다니는 '런던'의 악행을

 

유일하게 막을 수 있는 분들입니다.

 

 

 

 

 

 

영화 속에서 주인공 '헤스터'와 '톰'은

 

성격도 완~전 정 반대이고

 

첫 만남도 좋은 인상은 아니었지만

 

어쩔 수 없이(?) 서로를 구해주다 보니

 

믿음이 쌓이고

 

감정이 싹트기 시작합니다.

 

후반부에 둘이 같이 있는 장면들을 보면

 

점점 잘어울린다고 느끼실겁니다 ㅎㅎㅎㅎ

 

 

 

 

영화 스토리 전개에 대해 얘기를 하자면

 

감상하는 동안 조금 산으로 갈랑말랑? 하는 불안한 느낌을

 

받을랑 말랑? 했었습니다 ㅎㅎ

 

제가 원작 소설도 안읽고 사전 검색도 안해보고

 

영화를 봐서 그랬던 것일 수도 있겠지요 ^^;;ㅎㅎ

 

그러나!

 

영상미가 너무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서

 

1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SF 영화는 하루에 10편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ㅋㅋ

 

 

 

요즘 비슷비슷한 액션 영화들이 많은 데

 

이렇게 참신한 액션 영화가 나왔다는 것에

 

저는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SF 액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께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상 제 돈주고 가서 본 영화 감상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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