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안녕,헤이즐>, 달달설렘&눈물폭탄

2018. 11. 27. 23:30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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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안녕, 헤이즐> 후기

 

  

  

 

 

  

 

안녕,헤이즐 ( The Fault in Our Stars, 2014)

 

드라마, 멜로, 로맨스/ 2014. 08. 13 개봉/ 125분/ 미국/ 12세 관람가

 

조쉬 분(감독)/ 쉐일린 우들리(헤이즐 그레이스 랭커스터 역)/ 안셀 엘고트(어거스터스 워터스 역)/ 

 

냇 울프(이삭 역)/ 윌렘 대포(피터 반 후텐 역)/

 

로라 던(Mrs. 랭커스터 역)/ 로테 베르빅(리더바이 역)

 

 

 

 

 

 

  내용 요약 ( 스포 살짝 있어요 )

 

 

" 산소통을 캐리어처러 끌고 호흡기를 생명줄처럼 차고 있는 헤이즐.

 

항상 집에 틀어박혀 리얼리티 쇼나 보며 하루를 축내는 자신을

 

걱정하는 가족에게 등 떠밀려 어쩔 수 없이 참석한

 

암 환자 모임에서 꽃미소가 매력적인 어거스터스를 만난다.

 

그는 불도 붙이지 않은 담배를 무는 특이한 행동으로

 

헤이즐의 맹비난을 사고 또 재치있게 받아넘긴다.

 

이런 그의 밝지만 시크한 모습은 우울증마져 겪고 있는 헤이즐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어거스터스는 헤이즐이 그토록 좋아하는 네덜란드 작가를

 

만나게 해주기위해 소원을 들어주는 사이트에 적어 올린다.

 

둘은 가족과 주변의 걱정과 만류에도 불구하고

 

 생애 처음으로 여행길에 오른다.

 

예전엔 항상 자신을 시한폭탄이라고 생각하고

 

사랑하는 것들과 늘 선을 그었던 그녀와,

 

거절당할까 두려워 진실을 감춰왔던 어거스터스는

 

서로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기 시작한다.

 

이들의 사랑은 과연 어떻게 될까..." 

 

 

 

 

 

2014년도에 봤던 영화이지만

 

아직까지도 항상 제 머릿속에는 생생하고 강렬하게

 

남아있는 영화입니다.

 

언젠간 꼭 다시 보리라 다짐했다가 며칠 전에

 

드디어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봤던 영화 또 보면 재미가 없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마음에 남았던 영화는 다시 봐도 재밌고

 

처음봤을 때 처럼 슬프고 그렇더라구요 ㅠ

 

 

 

 

 

혹시 이 영화의 장르나 소재,스토리를 보고

 

영화가 마냥 조용하고 잔잔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젊고 풋풋한 커플의 사랑이야기가 주된 스토리이기 때문에

 

달달하고 설렘 폭발하고 +_+

 

그러가....

 

반전이 대박 슬프고 ....ㅠㅠㅠㅠㅠㅠ

 

영화가 정말이지 루즈할 틈이 없어요 ㅜㅜㅜㅠㅠㅠ

 

저는 영화관에서 최고 많이 울었던 영화가

 

바로 이 영화입니다 ㅠㅠ

 

 

 

 

 

 영화를 보고 나오면

 

왜 나는 더 열심히 살지 않았던 것인가...

 

반성을 하게 됩니다...

 

특히 영화 속에서 나왔던 한 대사가 기억에 남습니다.

 

 

"이 세상을 살면서 상처를 받을지 안 받을지를 선택할 수는 없지만,

 

누구로부터 상처를 받을지는 고를 수 있어요."

 

 

너무 맞는 말인 것 같더라구요.

 

살면서 상처를 안받을 수가 없겠지요.

 

하지만 아무에게나 상처받을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마무리는 남자 주인공 '안셀 엘고트'님으로 ㅎㅎㅎ

 

<베이비 드라이버>라는 영화에도 나오셨었습니다+_+

 

모르고 봤는데 얼마나 반갑던지요 ㅎㅎㅎ

 

아! 그리고 이분 유튜브에서

 

방탄소년단(BTS) 무대 막 찍으시고

 

함박 웃음 지으시던 것도 봤어요 ㅎㅎㅎㅎ

 

앞으로도 좋은 영화 많이 많이 출연해주시길...+_+

 

이상 제 돈 주고 가서 본 영화 감상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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