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3. 20:56ㆍ영화
영화 < 보헤미안랩소디 > 후기
보헤미안 랩소디( Bohemian Rhapsody, 2018 )
드라마/ 2018. 10. 31 개봉/ 134분/ 미국,영국/ 12세 관람가
브라이언 싱어(감독)/ 라미 말렉(프레디 머큐리 역)/ 조셉 마젤로(존 디콘 역)/ 마이크 마이어스(레이 포스터 역)
벤 하디(로저 테일러 역)/ 루시 보인턴(메리 오스틴 역)/ 귈림 리(브라이언 메이 역)
내용 요약 ( 스포 살짝 있어요 )
" 공항에서 수화물 노동자로 일하며 음악의 꿈을 키우던 이민자 출신의
독특한 아웃사이더 '파록버사라'.
보컬을 구하던 로컬 밴드에 들어가게 되면서 '프레디 머큐리'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밴드 '퀸'을 이끌게 된다.
시대를 앞서가는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중들을 사로잡으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밴드 '퀸'은
라디오와 방송사, 음반사 등 모두의 반대를 무릅스고
장장 6분에 달하는 '보헤미안 랩소디'라는 곡을 발표한다.
그리고 이 곡은 대 성공을 거두었고 그들을 월드스타의 반역에 오르게 만든다.
그러나 밴드 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였던 '프레디 머큐리'는
솔로 데뷔라는 유혹에 흔들리게 되고
결국 밴드 멤버들에게 결벌선언을 하게된다.
존재감 없던 아웃사이더에서 우주 대스타로 성장한 밴드 '퀸'의
몰랐던 이야기들이 시작된다. "
전설적인 그룹 '퀸'의 실제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저는 퀸에 대해서 사실 잘 모르지만... 모르는 줄 알았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발을 동동 구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ㅎㅎㅎ
왜냐!! 영알못인 저 조차도 가사를 웅얼 거릴 정도로
아~~~주 유명한 명곡들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 것들을 부른 그룹이 퀸이였다니 !!!! 0.0 !!
음악과 관련된 영화를 보다 보면 어릴 적에는 아웃사이더라고 불리는
좀 독특한 인재들이 나중에 빛을 발하고 모두의 사랑을 받게 됩니다.
이번 영화도 그런 내용이 물론 담겨있습니다만
제가 깜짝 놀랐던 부분은
주인공 프레디 머큐리가 성공한 뒤에 느끼는 공허한 감정들이
너무나도 잘 표현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돈도 많이 벌고, 큰 집으로 이사도 가고, 언제든 파티를 열고, 누구나 그를 좋아했지만
그는 혼자 있는 시간에 몰려올 어두운 감정들이 무서워 계속해서 파티를 열고
그것들에게서 도망을 치려고 했지요....
당시 주인공 프레디 머큐리는
'한 여자를 너무나도 사랑했고 결국 헤어졌지만 그녀가 나를 잊는 것은 싫어.'
라는 마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추측을 해보자면요 ^^;;
맘마미아를 볼 때도 저는 주인공들의 무대를 보면서
제 마음도 함께 울고 웃고 했는데요
이번 영화<보헤미안랩소디>에서도 비슷한 감정들이 올라오곤 합니다.
힐링이 필요한 주말에 딱 맞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ㅎㅎ
전설적인 밴드 '퀸'의 히스토리를 한 번에 보고 싶은 분들은 한 번쯤 관람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상 제 돈 주고 가서 본 영화 감상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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