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번역 2년 차 후기

2021. 10. 14. 17:00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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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2년 차가 되자마자 블로그에 심정을 남기겠다며

매일 아침 벼르고 별렀지만... 이제야 남기는 후기 ㅠㅎㅎㅎ

 

우선 1년 차에 어떤 심정이었는지 지난 글을 보고 왔는데요

역시나 ㅋㅋㅋㅋ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죠?ㅋㅋㅋ

 

1년 차에는 드라마보다 영화가 좋다며

영화랑 잘 맞는다고 써놨던데,,,

 

제가 그랬었나요,,,?

2년 차가 된 지금은 드라마가 얼마나 재밌게요? ㅋㅋㅋㅋㅋㅋ

 

도대체 언제부터 이렇게 된 건진 기억이 안 나지만

지금은 드라마 스케줄이 잡히면 너무나도 신이납니다😆

 

결론은 영화나 드라마나 우열을 가릴 수 없게 똑같이 좋아졌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제가 1년 차에 가장 궁금했던 수입!!

처음 시작했을 때는 과연 2년 차가 되면 수입에 만족할지

회사 다닐 때보다 더 벌 수 있을지가 가장 궁금했었거든요 ㅎㅎㅎ

 

결론은 나아졌지만 아직도 불규칙하다!입니다 ㅋㅋㅋ

 

얼마 전에 드디어 회사 다닐 때 월급보다 딱 한 번 더 벌어 보았고

다시 Down Down Down,,,, 주식이야 뭐야,,,ㅠ

 

마지막으로 작품에 대한 후기!

 

2년 동안 영화, 드라마, 웹드, 광고, 전시회 영상의 자막을 진행했는데요

 

현재 저의 주관적이고 아주 개인적인 기호를 또 남겨보자면

영화=드라마> 전시회 영상> 광고> 웹드

요 순서로 놓을 수 있겠습니다 ㅎㅎ

 

웹드는 진짜 신조어나 줄임말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어떻게 옮길까 고민도 많이 되고,,,

웹드만의 리얼하고 풋풋한 감성을 살려줄 말투를 고르기 위해

썼다 지웠다를 무한 반복했던,,,

(제가 맡은 웹드가 청춘물이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ㅠ ㅋㅋ)

 

이렇게 후다닥 2년 차 후기를 남겨 보았는데요

과연 3년 차에는 제가 여기서 또 무엇이 바뀌어 있을지 궁금하네요 ㅎㅎ

 

혹시 그땐 웹드가 제일 좋다고 하는 거 아닐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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