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너를 만난 여름>, 그때 최고였던 너와 지금이 최고인 나

영화 < 너를 만난 여름 > 후기

 

출처: 네이버

 

너를 만난 여름

(My Best Summer, 2019)

 

드라마, 멜로, 로맨스/ 2019. 10. 16/ 109분/ 중국/

 

장적사(감독)/ 진비우(위화이 역)/ 하람두(겅겅 역)

 

 

 내용 요약

  

"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명문 고등학교의 입학 시험을 본 겅겅.

운 좋게 합격을 하고 절친과 함께

설레는 마음을 앉고 교실로 향하는데

 

갑자기 이 학교의 최고 우등생 위화이가

선생님께 겅겅과 짝을 시켜달라고 하며

얼떨결에 둘은 정말 짝꿍이 된다.

 

잘생기고 공부도 잘하는 위화이에 반에

평범하고 성적도 안 좋은 겅겅은

위화이에 대해 커져가는 호감을

감추기 위해 발버둥 친다.

 

더 이상 커져가는 마음을 감출 수 없는 겅겅은

위화이에게 직진하기로 결심하는데

이제 위화이의 반응이 달라졌다. "

 

 

고등학교 입학 첫날 겅겅과 위화이의 모습입니다.

위화이가 갑자기 일어나서

선생님께 겅겅과 짝을 시켜달라고 하자

당황한 겅겅이 얼떨결에 승낙을 하고

이날부터 둘은 짝꿍이 됩니다.

 

 

잘생기고 공부까지 잘하는 위화이는

아주 적극적으로 겅겅에게 마음을 표현합니다.

하지만 자존감이 낮은 평범녀 겅겅은

위화이에 대한 마음을 애써 감추며

몰래 마음을 키워나갑니다.

 

하지만 겅겅의 두 절친은

이런 상황을 절대 가만히 두지 않지요.

여러 가지 작전을 짜서 위화이와 겅겅이

더 가까워지도록 물심양면으로 돕습니다.

 

위화이의 일관된 사랑과 절친들의 도움 덕분에

둘은 고등학교 3년 내내

즐거운 학창 시절을 보냅니다.

 

그리고 겅겅은 위화이에게 어울리는 여자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 수능을 치르고

다시 만나자며 마음을 감춘 채 헤어지는데...

 

 

그다음 스토리도 소개하고 싶지만...

과도한 스포 방지를 위해 참겠습니다 ㅎㅎㅎ

 

저는 이 영화 초반부터 그렇게

영화 <카페 6>가 생각나더라고요.

 

뭔가 순수하고 계산 없는 학생들의 사랑이

성인이 되어가며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비슷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지금 연애를 하시는 분이든

헤어지신 분이든

짝사랑을 하시는 분이든

누구나 감정이입 푹 되어서 볼 수 있는

좋은 영화 같네요 +_+

 

이상 제 돈 주고 본 영화 감상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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