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15. 17:58ㆍ영화
영화 < 더넌 > 후기
더넌 ( The Nun, 2018 )
공포, 미스터리/ 2018.09.19 개봉/ 96분/ 미국/ 15세 관람가
코린 하디 (감독)/ 타이사 파미가 (아이린 수녀 역)/ 데미안 비쉬어 (버크 신부 역)/ 보니 아론스 (악마 수녀 역)/
샬롯 호프 ( 빅토리아 수녀 역)/ 조니 코인 (그레고리오 역)/ 잉그리드 비수 ( 오아나 수녀 역)/ 조나스 블로켓 ( 프렌치 역)
내용 요약 ( 스포 살짝 있어요 )
" 루마니아의 젊은 수녀가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건의 의로받은 바티칸의 '버크' 신부는 '아이린' 수녀와 함께 루마니아로 간다.
자살한 수녀를 처음 발견한 '프렌치'를 찾아가 길을 안내해달라고 부탁을 하며
셋은 함께 사건이 발생한 수녀원으로 향한다.
사건을 조사하던 중 충격적인 악령의 실체를 만나며
힘든 싸움을 시작한다. "
영화를 보기 전에 간단하게 <더넌>의 리뷰를
쭉 훑어봤었었는데요.
대부분 '기대만큼 무섭지 않아서 실망했다.'
'컨저링 유니버스에 너무 기댄것이 아니냐.' 라는 평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
저같은 쫄보에게는 아주 희망찬 리뷰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ㅎㅎ
공포영화가 보고싶으나... 너무 무서우면 어쩌나 ...
도중에 나오면 돈아까워서 어쩌나 ㅠ 했거든요 ㅠ ㅋㅋ
그래서 용기를 내어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우선 <컨저링> 시리즈를 안본 관객의 입장에서,
또한 공포영화에 이제막 입문한 관객의 입장에서 본다면
정말 너무나도 심장이 터질 것 같은 순간이 많았습니다 ㅠ
귀막고 눈감고 ㅠ 음료수병을 들었다 놨다 ㅠㅠ
난리 난리를 치면서 보았다는... ^^;;
영화는 정말 '아 이쯤에서 뭔가 나올거야!
음악이 딱 말해주네!! 흥!' 이라고
혼자 마음의 준비를 해보지만... 도저히 참을 수 없게 놀래키는 장면이 아주 많습니다 ㅠ
저처럼 아~ 무런 기대도 없이 보러가신 분들이라면
쫄깃쫄깃한 긴장감을 한 껏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
이상 제 돈주고 가서 본 영화 감상 후기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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