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페르마의 밀실>, 수학 천재들의 두뇌 게임

영화 < 페르마의 밀실 > 후기

  

 

 

페르마의 밀실 

( La Habitacion De Fermat, Fermat's Room, 2007 )

 

미스터리, 스릴러/ 2007. 05/ 88분/ 스페인/

 

루이스 피에드라이타, 로드리고 소페나(감독)/ 루이스 호마르(힐버트 역)/ 

 

알레조 사우라스(갈루아 역)/ 엘레나 발레스터로스(올리바 역)/ 샌티 밀란(파스칼 역)

 

페데리코 루피(페르마 역)/

   

 

  내용 요약 ( 스포 살짝 있어요 )

 

 

" 문제를 풀지 못하면 내가 죽는다!

 

서로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네 명의 수학자는

 

위대한 수수께끼를 풀어달라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자의 초대장을 받게 된다.

 

약속된 날 저녁, 한 밀실에 모인 4명의 수학자.

 

그들 앞에 놓인 것은 위대한 수수께끼 대신

 

1분 내에 문제를 풀지 못하면 사방이 오그라드는 밀실뿐이다.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끝없이 문제를 푸는 것뿐.

 

그들은 왜 이방에 초대되었으며,

 

그들을 이방에 초대한 인물은 누구인가?

 

목숨을 건 치열한 두뇌게임의 끝은 있는 것일까...?" 

 

  

오늘 갑자기 <이스케이프 룸>이라는 영화의 후기를 쓰다가

 

요 옛날 영화가 생각나서 급 후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 했지만 사진들을 보니

 

옜날의 그 스릴과 신박했던 감정이 되살아났습니다! ㅎㅎ

 

요즘이야 방탈출 게임이 완전 대중화 되었지만

 

저 영화를 볼 당시만 해도 방탈출 게임은

 

연예인들이 예능에서 하는 것으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ㅎㅎㅎ

 

지금 이렇게 심심할 때 방탈출 게임을 하러 가는 것이 신기한 1인 입니다 ㅎㅎ

 

 

요 <페르마의 밀실>이 <이스케이프 룸>과 다른 점 중 하나는

 

<이스케이프 룸>처럼 단서를 찾아서 방을 탈출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기본적으로 탈출할 문이 없습니다!! ㅎㅎㅎ

 

영화 제목에 '밀실'이라는 단어가 보이시죠??

 

네 .. 그냥 사방이 꽉 막힌 출구없는 방입니다 ㅎㅎㅎ

 

<페르마의 밀실>은 문제를 1분안에 못 풀면 방이 점점 작아지기 때문에

 

문제를 풀면 단지 방이 작아지는 시간을 늦출 수 있을 뿐입니다 ㅠ

 

 

 

제가 이 영화를 그리도 재밌게 봤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천재가 나오기 때문인데요.

 

아무래도 천재들이 나오는 영화를 보면 대리만족이 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ㅎㅎㅎ

 

그들이 어려운 문제도 시원시원하게 푸는 모습을 보면

 

제가다 속이 시원하고 뭔가 공부가 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ㅎㅎㅎ

 

('문제적 남자'라는 예능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영화 100% 좋아하실 듯 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단지 천재들의 두뇌 가동만 보여주는 것이 아닙니다.

 

정말 얽히고 섥힌 스토리가 뒷받침이 됩니다.

 

소름이 쫘~~악!! 0.0 !!

 

단지 수학자이기 때문에 초대받은 줄 알았던 4명의 참가자는

 

다 각기 사정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영화는 막 방을 탈출하는 액션이라던지

 

방이 쪼그라드는 스릴보다

 

하나 씩 밝혀지는 진실들때문에 소름이 쫙쫙 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가 이 영화가 좋았던 이유는!!

 

열린 결말이 아니라 딱 결말을 내줍니다!! ㅋㅋㅋ

 

저는 막 후속작을 기다리려면 너무 애가타는 편이여서

 

결말을 어느정도 지어주는 영화를 선호합니다 ^^:;

 

 

 

천재들이 나오는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과

 

스페인 영화가 어떤지 궁금하신 분들께!!!

 

이 영화를 꼭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이상 제 돈 주고 본 영화 감상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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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iafeliz.tistory.com/135

영화<이스케이프 룸>, 목숨을 건 방탈출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