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더 와이프>, 노벨문학상에 숨겨진 진실

2019. 3. 2. 12:35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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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더 와이프 > 후기

 

  

  

 

 

 

 

 

 

더 와이프 ( The Wife, 2017 )

 

드라마/ 2019. 02. 27 개봉/ 100분/ 영국, 스웨덴/ 15세 관람가

 

비욘 룬게(감독)/ 글렌 클로즈(조안 캐슬먼 역)/ 조나단 프라이스(조셉 캐슬먼 역)/ 

 

크리스찬 슬레이터(나다니엘 역)/ 맥스 아이언스(데이빗 캐슬먼 역)/ 

 

애니 스털크(어린 조안 역)/ 해리 로이드(어린 조 역)

  

 


 

 

  

   

  내용 요약 ( 스포 살짝 있어요 )

 

 

" 유명 작가이자 사랑꾼 '조셉'은


꿈에 그리던 노벨문학상을 받게된다.


그의 성공을 위해 평생 내조에 힘써온 아내 '조안'도 함께 기뻐한다.


마침내 노벨문학상 수상을 위해 영국으로 떠난 부부에게 불청객이 따라붙는다.


바로 유명인의 전기를 쓰려는 작가 '나다니엘'.


'조셉'과 '조안'이 무언가 숨기고 있다고 확신한 그는


영국에서 부부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며


아무도 모르는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조안'과 부부의 아들 '데이빗'을


따로 만나가며 그들을 자극한다.


'나다니엘'의 남다른 촉으로 인해


항상 남편을 지지하며 킹메이커를 자처하던 '조안'의


심기가 불편해지면서 단란한 가족에 위기가 찾아온다.


과연 부부가 숨기려 했던 비밀은 무엇이었을까... " 



 

 

  

여러분!! 여자 주인공 '조안' 역할을 맡은 두 배우는


사실 실제 모녀 사이였습니다!!


현재의 '조안' 역할은 글렌 클로즈가 연기했으며


과거 '조안'의 대학 시절 역할은 그녀의 딸 애니 스털크가 맡았습니다.


저는 영화 볼때는 못 알아 봤지만


알고 나니 정말 두 배우가 닮았습니다!!! (이제와서 ^^;;)


 


여자 주인공 '조안'은 대학 시절 문학에 푹 빠져 살던 문학소녀였습니다.


그녀는 미모만큼 글을 쓰는 능력 또한 너무나도 출중했고,


이를 단번에 알아본 교수님 '조셉'의 총애를 받게 됩니다.


이미 결혼을 해서 아이까지 있는 유부남 교수 '조셉'이


'조안'의 능력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불륜이 시작되고,


결국 '조셉'은 부인과 헤어지고 '조안'과 살게 됩니다.


 

 

 

 


당시 여성 작가는 인정받을 수 없는 사회 분위기로인해


'조안'은 작가로써의 꿈을 접고


그의 남편 '조셉'의 내조에 온 힘을 쏟기로 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조셉'은 '조안'의 도움으로 소설을 완성하고


그것이 대히트를 치면서 '조셉'은 작가로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합니다.


 

 

 

 

 

성공한 작가이자 유명인이 된 '조셉'은


항상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자랑하기 바빴다.


아내 '조안' 또한 그런 남편을 안에서나 밖에서나 철저히 내조했기 때문에


둘의 사랑은 오래도록 평온하게 유지되어 온 것처럼 보였다.


'나다니엘'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그랬다.



 

 

 

작가로써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자리인 


노벨문학상 수상식에 초대된 부부는 뛸듯이 기뻐하며


작가 지망생인 아들 '데이빗'과 함께 영국으로 떠난다.


그런데 '조셉'의 불륜을 이미 알고 있던 또다른 작가 '나다니엘'이


그 여정에 함께하게 된다.


 

 

 

 

항상 작가이자 아버지인 '조셉'을 존경하고 우러러보던


아들 '데이빗'은 '나다니엘'로부터 엄청난 비밀을 듣게 된다.


 

 


남편의 성공을 위해 킹메이커를 자청하던 '조안' 역시


'나다니엘'을 만나게 되면서


잊고 지냈던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되돌아 보게 된다.



 

 

과연 이들 부부와 아들의 갈등은


어떻게 끝나게 되는 것인가..... 말해드리고 싶지만...


결말까지는 입 꾹 다물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이번 영화는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 졌기 때문에


곧 한국에 소설이 발간되면 저는 그것도 읽어보려고 합니다.




 

이상 제 돈주고 가서 본 영화 감상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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