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바이스>, 딕 체니 부통령의 실화

2019. 5. 14. 17:53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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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바이스 > 후기

  

 

바이스 ( Vice, 2018 )

 

드라마/ 2019. 04. 11/ 132분/ 미국, 영국, 스페인/

 

아담 맥케이(감독)/ 크리스찬 베일(딕 체니 역)/ 에이미 아담스(린 체니 역)

 

스티브 카렐(도널드 럼즈펠드 역)/ 샘 록웰(조지 W. 부시 역)/ 제시 플레먼스(커트 역)

 

알리슨 펄(메리 체니 역)/ 타일러 페리(콜린 파월 역)/

   

 

 내용 요약 ( 스포 살짝 있어요 )

 

 

" 예일대를 다니던 딕 체니는 술과 싸움을 좋아해서 퇴학까지 당하게 된다.

 

게다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붙잡히게된다.

 

도무지 바뀔것 같지 않던 딕 체니의 삶을 바꿔 놓은 것이 바로

 

그의 아내 린 체니이다.

 

그녀의 채찍질(?) 덕분에 딕은 펜타곤의 수장과 대기업 CEO를 거쳐

 

미국 부통령의 자리까지 오르게 된다.

 

과연 그가 바꿔놓은 글로벌한 역사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이번 영화를 보면서 놀라웠던 점이 몇가지 있는데요.

 

우선 딕 체니 역을 맡은 크리스찬 베일이 역할을 위해

 

몸무게를 무려 20kg이나 찌웠다는데요.. ㅎㄷㄷ

 

미리 알고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같은 사람인 줄 정말 몰랐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놀라운 점은!!

 

바로 이번 영화를 배우인 브래드 피트가 제작했다는 것입니다 !

 

전혀 생각지도 못해서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만... 안 놀라우시다면... PASS ^^:;

 

 

 

사실 저도 이 영화를 100% 이해하지는 못한 것 같아요.

 

영화 속에서 거론 되었던 사건 중 들어만 봤지,

 

실제로 어떤 후폭풍들을 몰고 왔었는지 자세히 모르는 것도 있었습니다 ㅠ

 

그래서 이번 영화 후기는 아주 담백하게 ㅎㅎ

 

영화의 내용만! 

 

팩트만! 딱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다 ㅎㅎ

 

 

아내 린 체니 덕분에 정신을 차린 딕 체니는

 

1969년 닉슨 대통령 때 백악관 인턴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딕은 인턴 환영식에서 도널드 럼즈펠드를 보고 그에게 반해

 

도널드를 따라 공화당을 선택하게 됩니다.

 

딕은 도널드 밑에서 일하며

 

대통령과 백악관의 힘이 얼마나 거대하고

 

또 그를 견제할 장치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도널드 밑에서 승승장구 하던 딕은 비서실장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그리고 미국의 39번째 대통력인 카터 대통령이 들어서면서

 

딕은 자신의 고향인 와이오밍에서 출마를 하게 됩니다.

 

유세를 하던 중 심장 마비로 인해 선거 활동을 못하게 되었을 땐

 

똑부러지는 그의 아내 린이 딕을 대신해 연설을 하러 다닙니다.

 

그 덕분인지 딕은 무사히 하원의원에 당선이 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조지 HW가 대통령이 되고 딕 체니는 국방장관이 됩니다.

 

앞으로 차기 대통령까지도 노려볼 수 있는 자리였지만

 

그의 딸 메리가 자신이 레즈비언인 것을 커밍아웃하면서

 

사랑하는 딸을 위해 대통령의 꿈을 접습니다.

 

백악관을 나온 딕은 핼리버튼이라는 석유회사의 CEO가 됩니다.

 

(영화를 보시면 이 부분에서 갑자기 엔딩 크레딧이 올라갑니다 0.0 ;;)

 

(전 영화가 끝난 줄 알고 당황했으나... 페이크... 였다는.. ㅠㅋㅋ)

 

 

 

여튼 크레딧이 다 올라가고 나면 다시 영화가 시작됩니다 ㅎㅎㅎ

 

가족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던 딕은 전화 한 통을 받게 됩니다.

 

조지 W. 부시가 대통령에 출마하면서 러닝메이트를 요청한 건데요,

 

여러가지 조건을 제시한 후 딕은 조지 W. 부시와 함께 출마를 하게 됩니다.

 

그 다음 내용부터는 너무 큰 스포가 될 것 같아서...

 

영화 후기는 여기까지 쓰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ㅎ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영화였습니다.

 

 

 

이상 제 돈 주고 본 영화 감상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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