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노마드의 장점(?)
오늘은 오후은 늦게 책을 사기 위해 서점에 갔습니다. 보고 싶은 책들이 하도 많아서 한참을 뭘 먼저 볼까 고민을 하던 중 우연히 공차의 해피아워 프로모션을 듣게 되었습니다! 3시부터 5시 사이에 밀크티를 반값에 살 수 있다니요 0.0 당장 책을 제자리에 꽂고ㅋㅋㅋ 공차가 있는 코너로 직진해서 (공차가 서점 안에 있었거든요ㅎㅎ) 주문까지 완료했더니 딱 4시 58분이었습니다! 시원하게 밀크티를 마시며 다시 책을 골라서 집에 오니 기분이 이렇게 좋을 수가 없네요ㅎㅎ 예전에 회사에 다닐 때 스타벅스에서도 해피아워 프로모션을 했는데 전 사무실에서 나갈 수가 없어서 그저 바라만 보던 행사였었죠... 그런데 오늘 드디어 한을 풀었습니다! 사실 어쨌든 제 돈 내고 사 먹은 밀크티지만 뭔가 자유인의 혜택을 받은 기분이..
2019. 10. 15.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