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을 마무리하며 (feat. 번역가 동료와 수다 모임)
올해도! 역시나! 1년 순삭이네요ㅠ 정말 뭘 하면서 살았는지 별로 기억나는 것도 없는데 벌써 2020년이 코앞에 왔습니다 0 . 0 그래도 올해 연말에는 동료 번역가들과 만나서 서로의 데뷔를 축하할 수 있어서 아쉬움보다는 기쁨이 훨씬 큰 송년회를 가졌습니다. (2018년에는 영상번역을 갈망하던 저희였죠 ㅎㅎ) 원래는 인원이 많은데 다 함께 일정을 맞추기가 어려워 우선 저희 셋이서 만났습니다. 제가 이 날을 기념하고자 브이로그를 찍어보려고 했는데요 다들 계약의 노예라... 공개할 수 있는 대화가 1도 없더라고요 ^^:; 브이로그 찍어보기 또 실패~!!ㅎㅎ 우선 저희는 만나자 마자 '번역한 드라마 잘 봤네 어쨌네' '남주 대사가 많아서 어쨌네' '다음 작품이 어쨌네' 그러다 갑자기 드라마 주인공들 잘 나온 ..
2019. 12. 30. 18:46